일산서부경찰, 시민경찰대 발대...제1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사진제공=일산서부경찰서)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북부 일산서부경찰서는 개서이후 첫 번째 시민경찰대를 발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일산서부서는 평소 경찰 활동에 관심이 많고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 32명을 모집해 지난 8일까지 5일동안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

교육은 강절도, 성폭력가정폭력, 해킹 등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범죄 예방 교육을 비롯해 교통안전 교육, 경찰박물관 견학과 지구대 현장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난해 일산서부경찰서 개서 이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한 경찰 관련 교육 과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시민들은 일산서부경찰서 시민경찰대원으로 위촉돼 경찰과 합동으로 협력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송병선 서장은 "안전한 일산 서구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에 시민경찰대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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