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했던 곳으로, 얼음 축제로 유명한 중국 동부 3성의 경제중심 도시다.
체결식에는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지사와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참석차 대전을 방문한 중국 하얼빈 시 위안 페이 부시장이 함께했다.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대전 카이스트와 하얼빈공업대학이 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50여 명의 하얼빈공대 학생들이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주 부시장은 "교류협력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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