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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전시-중국 하얼빈시, 우호 교류 협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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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대전시가 10일 중국 하얼빈시와 경제·사회·문화 분야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했던 곳으로, 얼음 축제로 유명한 중국 동부 3성의 경제중심 도시다.

체결식에는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지사와 '2017 아시아태평양 도시정상회의' 참석차 대전을 방문한 중국 하얼빈 시 위안 페이 부시장이 함께했다.

양 도시간 교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 대전 카이스트와 하얼빈공업대학이 학생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까지 50여 명의 하얼빈공대 학생들이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주 부시장은 "교류협력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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