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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신고리 운명 결정할 '시민참여단' 내일 발표…여론조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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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가운데 500명 추출해 14일 명단 최종 확정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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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신고리 원전 5·6호기의 운명을 결정할 '시민참여단'이 11일 꾸려진다.

1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휴대전화 90%, 집전화 10%를 혼합한 방식으로 시작한 1차 여론조사가 이날 응답자 2만명을 채우면서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앞서 공론화위는 입찰을 통해 조사 수행업체로 한국리서치 컨소시엄을 선정했고, 최대 18일의 활동기한을 갖고 1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공론화위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국리서치 건물에서 시민참여단 추출, 선정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론화위는 1차 조사에서 '시민참여단' 참가 의사를 밝힌 사람 가운데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총 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참석 의사를 확인한 뒤 오는 14일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16일 충남 천안 소재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며 이날 '2차 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2차 조사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에 반대 혹은 찬성하는 구체적인 이유 등 1차 조사 때보다 더 다양한 문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약 한달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13~15일 2박3일간 '종합토론회'에 참여한다. 종합토론회의 시작과 끝에 각각 3차 조사와 4차 최종조사가 예정돼 있다.

이후 공론화위는 10월16~18일 사흘간 조사결과를 분석하고 19일 공론화위 마지막 회의로 권고안을 의결한다. 정부 측에는 10월20일에 권고안을 전달한다.
park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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