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의 주말 도심 집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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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집회를 마무리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촛불시위 때는 몇배 불려서 경쟁적으로 보도하더니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이라며 "진실이 거짓에 가려진 사회는 비정상적인 사회다. 자성하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는 또 다른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서는 "문재인 정권의 방송장악과 안보 파탄에전국민과 함께 분노하면서 방송장악 부분은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안보 파탄은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장에 대해서 1000만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1000만 국민 서명이 완료되면 우리는 김정은의 핵 인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의 '문재인 정권, 5000만 핵 인질·공영방송장악' 국민 보고대회에서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 대북 정책을 비난했다.
그는 집회 당시 연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언론장악 문건'을 가리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아주 중대범죄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이랬다면 당장 탄핵한다고 대들었을 것"이라며 "우선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 국정조사를 해 보고 과연 이 정권이 헌법 법률위반을 하는데 누가 그렇게 시켜서 했는지 해보고 시킨 사람은 그냥 안 둘 것" 등 발언을 이어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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