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주논개를 기리며"…장수서 체육·문화행사 풍성

10일 장수 의암주논개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리고 있다.(장수군제공)2017.9.10/뉴스1© News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은 한우랑사과랑 축제에 맞춰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9~10일은 제12회 장수 의암주논개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열렸으며 제12회 장수 의암주논개기 전국 게이트볼대회가 12~13일 장수 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또 16~17일 제17회 장수 의암주논개배 전국 탁구대회가 장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23일에는 제35회 전라북도 남녀 궁도대회가 공설운동장 벽계정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수 의암주논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열리고 있다.(장수군제공)2017.9.10/뉴스1© News1

23~24일은 제3회 한우랑 사과랑 전국축구대회와 제9회 장수 의암주논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제8회 장수논개 전국 판소리경연대회가 23~24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제6회 깃절놀이 공연이 23일 의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한우랑장수랑축제 기간에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장수가야 특별전시 행사도 기획되어 있다.

육영수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전국에서 몰리는 동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음식점, 편의점, 위생시설 등에 지도 점검을 철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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