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천안 두정초와 오성초는 현재 각각 39학급에 학생 수 949명과 48학급에 1천265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는 것.
특히 이 지역은 신규 아파트 공급이 꾸준한 지역으로 학생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학교 지역에는 인도가 제대로 확보돼 있지 않아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은 "천안 두정초와 오성초는 등하굣길 인도가 없어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시급히 인도를 설치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오 의원은 두정초와 오성초 주변은 인도가 아예 없거나 최소 폭 1.2m도 확보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인도 설치를 촉구와 동시에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이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대책 전담 TF팀 운영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의 최소기준 1.2m 미만의 통학로 실태점검 및 대응전략 수립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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