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케냐 키수무주(州)와 우호협력 체결

[문영호 기자]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국외 교류협력과 친환경에너지 활용 시스템 등의 벤치마킹을 위해 케냐와 헝가리 등 해외 방문중인 아산시 대표단이 지난 5일 케냐 키수무州를 방문해 우호협력을 체결했다.

또한 키수무州 방문에서 아산시는 키수무 초등학교에 책상ㆍ의자 등 학습기자재 및 학용품 등의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아산시 기업체 3곳(라인건설, 온양제일호텔, (주)드림텍)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우호도시 키수무州 초등학교의 사정을 전해 듣고 책상ㆍ의자 등 학습기자재 및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 축구공 등의 운동기구의 지원에 약 1만4천달러를 후원했다.

한편, 아산시와 키수무市는 지난 2012년 7월 16일 아산시-키수무市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아산시가 주최하는 아프리카 농업연수과정에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케냐 행정체계의 변경으로 키수무 시장직위가 없어짐에 따라, 아산시는 이번 케냐 방문기간 중 키수무州와 새롭게 우호관계를 맺고 향후 아산시-키수무州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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