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명절음식 골라 담는 DIY 선물세트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 AK플라자는 오는 15일부터 10월2일까지 18일간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의 식품관에서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AK플라자는 부정청탁금지법, 불황형 소비, 1인가구 소비 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5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를 설 명절 대비 22% 늘어난 530품목을 선보인다.

원하는 선물을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직접 포장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선물세트 품목을 강화했다.

DIY 선물세트는 청과, 수산, 축산, 와인 등 4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된다. 각 점포별 식품관에 방문해 가격대별로 구성된 선물팩 중 2~4팩을 골라 신청하면 AK플라자 프리미엄 기프트 박스에 무료 포장해준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명절음식을 조합해 만든 명절음식 DIY 선물세트(분당점 판매)와 5만~10만원대에 원하는 한우 부위를 구성해 포장할 수 있는 '스몰 럭셔리 DIY 한우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명절음식 선물세트는 삼색나물, 동태전·쇠고기 완자전·호박전·꼬치산적 등 재수용 전, 양념불고기, 송편과 같은 명절음식 중 원하는 상품을 골라 세트로 만들 수 있다. 스몰 럭셔리 한우세트는 등심·불고기·국거리 3종류의 1등급 한우 부위를 원하는 수량만큼 구성해 프리미엄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의 부담은 낮출 수 있게 했다.

추석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동안 식품관에서 신한카드, BC카드, KB국민카드로 10만원,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AK 멤버스 카드로 식품관 명절선물세트 3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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