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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유튜브 HDR영상 모바일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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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구글 유튜브는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로 기록된 유튜브 동영상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청 가능하도록 지원기기를 늘린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HDR은 화면 밝기와 명암비, 표시되는 색상 수를 늘리는 기술로 HDR기술로 영상을 보다 밝고 또렸하면서도 풍부한 색상으로 표시하는 기술이다. HDR 포맷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HDR기술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필요하다.



▲유튜브 HDR 영상. / 유튜브 제공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Youtube)는 2016년 11월 HDR 포맷으로 기록된 영상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유튜브의 발표는 TV에 국한돼 있던 HDR지원을 모바일로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HDR지원 스마트 기기는 그 수가 제한돼 있다. 구글에 따르면 유튜브 HDR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 'LG V30', '삼성 갤럭시S8 & 노트8',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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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기술 지원 기기는 현재 TV를 중심으로 대중에게 보급되고 있다. 시장 조사 회사 ABI리서치는 4K UHD 해상도와 HDR콘텐츠를 표시하는 TV가 2022년 전세계 2억4500만대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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