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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날씨] 전국 밤부터 '가을비'…미세먼지 농도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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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가을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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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경진 기자] 10일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서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0일 전국이 차츰 흐려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11일까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새벽부터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상과 남해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풍속은 서해중부 3~7m/s 서해남부 4~8m/s, 남해서·동부 4~8m/s 다. 동해안은 천둥·번개 없이 풍속 4~9m/s다. 기상청은 "11일까지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라면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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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미세먼지는 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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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최고 온도는 서울·대전·광주·청주·안동 29도 춘천·부산 28도 강릉 26도 이며 대구·제주는 30도로 올라 '늦더위'가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는 '나쁨' 단계를,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일부 수도권·충청권·전북·울산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일부 중서부지역은 대기정체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존 농도는 대기오염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 및 국외 유입으로 수도권·대전·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또, 특히 낮 동안 일부 지역에 연무 혹은 박무가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가 요구된다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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