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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문 대통령, 9·9절 징후 없음 확인 후 반려견과 북악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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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정권수립일인 지난 9일 북한의 군사적 조짐이 보이지 않자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반려견 마루, 토리와 함께 북악산에 오르기도 했다. 문 대통령 펜카페 ‘젠틀재인’을 통해 반바지 차림으로 산에 오르는 문 대통령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청와대는 대통령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주말 동안 출근해 상황을 주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어디에 있든 안보실로부터 즉각 보고받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정권수립일에 즈음해 정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손제민 기자 jeje1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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