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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평택해경, 11~22일 유조선 해양오염 사고 예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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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11~22일 유조선에 의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 기간 양 기관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등록 및 출입항 유조선을 대상으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Δ선박기름오염비상계획서에 따른 유조선 방제 조직 편성, 임무숙지, 방제 훈련 이행 여부 Δ방제자재 및 방제선 배치 여부 Δ기름 하역 과정에서 안전 조치 이행 여부 Δ유류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유조선에 의한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초기 사고 대응, 복구 체제를 확립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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