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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인천시의원 34명 전원 기부자 클럽 ‘나눔리더’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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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원 34명 전원이 인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에 기부하거나 1년 이내에 기부하기로 약정한 중·소액 기부자 클럽이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인천시의원 34명이 인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시의원 전원이 나눔리더 회원이 된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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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원들은 개인당 매월 10만원씩, 한 달에 340만원으로, 연간 408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천지역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의원 전원이 나눔리더로 가입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 가까이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의정활동에 전력하고 있는 인천시의원들이 전국 최초로 전원이 나눔리더로 가입한데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시의원의 나눔리더 캠페인 동참을 통해 인천의 10개 군·구의회에까지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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