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8일 인천시의원 34명이 인천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시의원 전원이 나눔리더 회원이 된 것은 인천이 처음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천시의원들은 개인당 매월 10만원씩, 한 달에 340만원으로, 연간 4080만원을 기부하게 된다. 기부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천지역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의원 전원이 나눔리더로 가입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더욱 시민 가까이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의정활동에 전력하고 있는 인천시의원들이 전국 최초로 전원이 나눔리더로 가입한데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시의원의 나눔리더 캠페인 동참을 통해 인천의 10개 군·구의회에까지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