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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北 김정은, 축하연회 참석..."위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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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과학자·기술자를 위해 목란관에서 열린 축하연회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당 중앙위원회와 군사위원회가 핵 과학자·기술자를 위해 개최한 축하연회에서 핵 개발자들을 치하하면서, 이번 수소탄 성공은 오랫동안 허리띠를 조이며 이룬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또, 국가 핵 무력 완성의 완결 단계를 목표로 한 투쟁에서 자위적인 핵 억제력을 다져나가기 위한 연구를 더 야심 차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연회에는 군 총정치국장 황병서, 내각총리 박봉주,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당·정·군 고위간부들이 참석했습니다.

신문은 또, 6차 핵실험에 참여한 핵 개발자들을 위해 인민극장에서 축하공연도 개최됐다며 김정은과 부인 리설주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소식과 관련 사진을 1면에 게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은이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핵실험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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