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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광주·전남 '국가대표 START-UP'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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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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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관 협업‘스타벤처기업 역량강화 캠프’힘찬 출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역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START-UP'을 키우기 위해 지역 창업지원기관들이 힘을 모아 유망 START-UP을 공동 발굴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이 힘차게 출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역량강화 캠프’를 지난 7일~8일 양일간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개최했다.

이번 역량강화 캠프는 광주·전남지방청에서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 주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 및 전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창업선도대학 등 15개 기관이 추천한 유망 START-UP과 VC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창업의 열기를 보여 주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광주전남지방청을 중심으로 지역 창업 지원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마련된 ‘역량강화 캠프’의 첫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에게 꼭 필요한 투자유치 전략, 성공사례, 투자 전문가의 평가 컨설팅 등 투자 역량강화 방안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일반적인 IR(Investor Relation)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 스타트업을 위한 모의 크라우드펀딩,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등 3가지 세션을 마련하여, 창업아이템 특성별 맞춤형 전문가의 멘토링과 상담이 진행되어 창업기업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망 START-UP은 앞으로 2달간 전문가의 투자 멘토링을 거쳐, 10월말 개최 예정인 '2017기술창업주간’의 ‘글로벌 스타벤처 IR 행사’에서 VC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전 투자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기호 센터장은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높이고, 창업유관기관과 역량있는 VC와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 허브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진형 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출범에 따라 높아진 기대에 맞춰, 지방청과 지역 창업지원기관들간 협업을 확대해 효율적이고 성과높은 창업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우리 지역 START-UP이 지역대표를 넘어 국가대표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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