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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여군청 공무원 부모 묘소 인근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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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9일 오후 5시 32분쯤 충남 부여군 석성면 한 야산에서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 A(5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동료에게 "나 먼저 간다"는 문자를 보냈고, 자신의 부모 묘소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동료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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