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혼수 대목 노리는 中企 상품

세스코 환경위생전문가가 추천하는 '세스케어' 주요제품 5종.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최장 10일의 추석 연휴와 결혼·혼수 시즌을 앞두고 중소·중견기업들이 앞다퉈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서두르고 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 환경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케어(cescare)'의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8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스코는 이번에 출시되는 추석 선물세트 8종에 세스케어 주요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복합 제품 패키지 5종과 단일 제품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세스케어 추석 선물세트에 포함되는 주요 제품 5가지는 주방세제 프리미엄, 주방세제 라이트, 핸드워시 퓨어폼, 기름때세정제 파워, 주방수세미 3종세트 등이다.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삼광글라스는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신제품 '팬시(Fancy)'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얇아지고 투명해진 뚜껑을 탑재했다. 편의성과 내구성, 시각적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얇지만 내구성을 높인 구조로 실용적이고 제품을 쌓았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성을 더했다.

또한 뚜껑의 투명도를 극대화했다. 번거롭게 뚜껑을 열지 않아도 내부에 담긴 음식 종류와 분량 확인이 간편해지고 테이블 웨어로의 디자인도 개선했다. 뚜껑 내부에는 실리콘 패킹의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한 홈을 적용해 간편한 분리세척과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삼광글라스만의 공법으로 만든 템퍼맥스 내열강화유리로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호르몬 우려와 냄새·색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종합주방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이달 17일까지 경기도 용인 물류센터에서 '2017 하반기 용인 창고 대개방' 행사를 실시한다.

창고대개방 행사는 주방용품업계에서는 최대규모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제품과 가장 큰 할인폭을 자랑한다. 락앤락의 대표 연례행사다. 그 동안 아산과 안성 물류센터를 통해 개최되던 창고대개방을 올 하반기에는 용인에서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밀폐용기·쿡웨어·수납·보온보냉·아웃도어용품 등 일상생활 전반에 필요한 약 2000여 가지 제품들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 한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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