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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최초의 AR 지원 헤드셋인 '미라지 AR 헤드셋(Mirage AR headset)'은 안드로이드폰 또는 아이폰과 호환된다. 이 제품은 헤드셋 아래쪽에 부착된 비컨(becon)이 실내 공간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공간에서의 이동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라지 AR 헤드셋은 전용 콘텐츠로 디즈니가 직접 개발한 AR 게임 '스타워즈 : 제다이 챌린지(Star Wars : Jedi Challenges)'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워즈 : 제다이 챌린지'는 영화 속에서 등장하던 '라이트세이버(광검)' 모양의 콘트롤러를 연결해 증강현실 세계에서 스타워즈 시리즈의 악역인 카일로 렌과 다스 몰, 다스 베이더 등과 광선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영화에서 등장했던 홀로그램 체스 게임도 증강현실로 구현했다.
업계에 따르면 '스타워즈 : 제다이 챌린지'는 레노버 미라지 AR 헤드셋과 패키지 형태로 올해 말 스타워즈 신작 영화 개봉에 맞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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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선보인 '익스플로러 MR 헤드셋(Explorer Mixed Reality headset)'은 레노버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협업해 개발한 MR 헤드셋이다. PC 기반 제품인 '익스플로러 MR 헤드셋'은 현재 출시된 100개 이상의 VR 게임을 지원하며, 가상현실 속에서 MS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온라인 비디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1440×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6축 가속도 센서와 AR/MR 구현용 카메라를 탑재했다. 업계에 따르면 출시 예정 가격은 399달러(약45만원)다.
IT조선 베를린=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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