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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도전 K-스타트업 2017' 출정식…내달 2일 본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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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과 30일 경기 곤지암리조트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했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평균 52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입한 80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달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창업리그 파이널피칭, 창업리그 및 혁신리그 예선통과 창업팀 투자컨벤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했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5개월에 걸친 기관별ㆍ지역별 예선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유망 창업팀 100개가 참여하는 본선 및 왕중왕전이 본격 시작된다.

투자컨벤션 행사는 창업팀(80팀)과 벤처캐피탈 간의 만남의 장을 갖고 투자 네트워크를 조성해 벤처투자 기회가 제공했다. 창업ㆍ혁신리그 80팀에 대해 회사설명회 안내책자를 별도로 발간하고 현장 배포했다. 향후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배포할 예정이다.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다음 달 2일부터 본선이 시작된다. 오는 11월4일 최종 10팀의 순위결정전인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11월30일 벤처창업대전에서 VIP상(1팀, 2억원), 국무총리상(1팀, 1억원), 장관상(8팀, 각 3000만원)을 시상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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