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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생생코스피] KEC 경영진, 연이은 자사주 매입…“책임경영ㆍ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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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섭 대표 비롯 경영진 7명, 17만4930주 장내매수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케이이씨(KEC)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헤럴드경제

반도체 전문업체 KEC는 황창섭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 7명이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자사주 17만493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경영진이 대거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는 물론 이후 실적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EC는 상반기(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146억원,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4%, 227% 증가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반도체와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가시화하면서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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