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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넷마블표 '리니지' 日시장 통했다…양대 마켓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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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3일 일본 시장에 출시된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당일 일본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 인기순위는 앱마켓에서 하루동안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을 기준으로 한다.

아직 유료앱 기준 매출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시전까지 진행된 예약자 모집에 무려 163만명이 몰린 만큼, 역대 일본에 수출된 한국 모바일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거둘 공산이 크다.

앞서 일본에 수출된 한국게임 중 가장 높은 흥행성적을 거둔 것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였다. 이 게임은 출시 10일이 되서야 예악자를 더해 총 100만 다운로드를 모았지만 이후 앱스토어 매출순위 4위까지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출시직후 인기순위 1위에 오른데다 이미 출시전 160만명의 예약자를 모은만큼 '세븐나이츠'의 매출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초기 40대로 준비됐던 서버 운영이 출시 하루만에 60대로 증설될 정도로 초반 일본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 애플과 구글 이용자의 비중이 6대4로, 이날 오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일본 출시 첫날 구체적인 매출 지표가 공개될 예정이다. 보통 애플은 출시 당일, 구글은 출시 일주일 내에 매출 지표를 공개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사쿠라 아야네,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히고 협동 플레이를 강조함과 동시에 몬스터 도감을 카드형태로 제작하는 등 일본 현지 방식을 적용한 것이 초기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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