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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엔씨소프트 "리니지M, 미사용 아이템 환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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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엔씨소프트가 앞으로 모바일게임 '리니지M' 내에서 사용하지 않은 유료 아이템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안용균 엔씨소프트 정책협력실장은 23일 "리니지M은 관련 법규(전자상거래등에서의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에 준해 환불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 결제 정보가 확인될 경우, 일정 기간 사용하지 않은 유료 콘텐츠도 환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리니지M 이용자들의 지난 한달간(6월21일~7월20일) 소비자상담 건수가 204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중 '청약철회 및 환불 요구'는 69.1%(141건)로 가장 불만이 컸다. 이들 대부분이 시험삼아 사용한 게임아이템이 불만족스러워 환불을 신청했지만 엔씨소프트가 이를 수용하지 않은 탓이다.

이에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튜토리얼 과정 등을 통해 시험 삼아 사용한 아이템의 경우도, 실제 게임에서 사용하지 않았다면 절차를 거쳐 환불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라며 "이용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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