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22일(현지시각) 클라크가 1000만달러(113억1800만원)를 투자해 디지털 건물 관리 시스템 전문 벤처기업 '커멘드스케이프'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커멘드스케이프는 상업용,주거용 건물의 에어컨,보안,조명,화재 경보기 등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리해주는 회사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디지털로 빌딩 제어 시스템을 조정한다.
뉴욕에 있는 코멘드스케이프는 20명쯤의 직원을 고용 중이며, 보안업체 ADT의 개발책임자 돈 보레레마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클라크는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건물 관리 서비스는 내 경력을 잘 살릴 수 있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클라크는 ▲넷스케이프 코퍼레이션 창업 전 3차원(3D) 관련 작업에 특화된 고급 컴퓨터를 개발하는 '실리콘 그래픽스'를 ▲넷스케이프를 AOL에 매각한 후 건강 벤처 '마이CFO'를 ▲온라인 사진 공유 및 프린트 서비스 업체 '셔터플라이' 등을 창업했고, 16년 전에는 플로리다로 이사한 후 마이애미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었다.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