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네이버모바일, 9월부터 '음성·이미지'로 검색 가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네이버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 대상의 '디자인 콜로키움 2017'을 개최하고 "올 3분기 내에 카메라 기반의 '스마트렌즈'와 음성 검색 기능을 모바일 검색창 전면에 노출한다"고 밝혔다.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네이버가 오는 9월부터 모바일검색 서비스에 음성과 이미지를 적용한다.

네이버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자이너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디자인 콜로키움 2017'에서 "올 3분기 내에 카메라 기반의 '스마트렌즈'와 음성검색 기능을 모바일 검색창 전면에 노출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여주는 검색의 경우 이미지 외에도 번역과 문자인식, QR·바코드 등 여러 기능을 하나의 '스마트렌즈'로 통합해 모바일 검색 메인창에 적용된다. 이용자가 모바일 메인창에 형성된 아이콘을 활용해 사진이나 문자, QR코드를 스마트폰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대상을 분류, 인식해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또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을 모바일 검색 화면 전면에 노출해 음성으로 인식되는 검색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강수현 네이버 리더는 "기존엔 이미지로 검색할 때 사용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카테고리를 직접 선택해야 했다"며 "이를테면 일본어를 검색하려면 일본어 아이콘을 누르고, QR코드를 검색하려면 QR코드 아이콘을 눌러야 했는데 스마트렌즈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강조했다.

lsh5998688@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