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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타이거컴퍼니, 텔레콤말레이시아 SaaS 마켓플레이스에 협업솔루션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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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대표 김범진)는 말레이시아 종합통신사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플레이스 VADS와 업무협업 소통 플랫폼 '티그리스(TIGRIS)'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ADS는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기업간(B2B) SaaS 마켓플레이스로 지난 3월부터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업체(ISV)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38개 ISV 파트너가 등록돼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싱가프로와 말레이시아 SaaS솔루션 기업이 입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첫 계약이다.

전자신문

타이거컴퍼니 최광철 실장(왼쪽)과 텔레콤말레이시아 마운드 다서 부사장이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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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는 이번 입점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지역에 있는 약 60만개 소규모 기업과 9000개에 달하는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텔레콤말레이시아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SaaS기반 IT솔루션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타이거컴퍼니도 동남아 일대로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국내에서 뜨거운 이슈인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을 봐도 SNS를 이용한 업무협업과 소통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졌다”면서 “이번 VADS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 이용자가 매일 12만명 이상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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