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DS는 텔레콤말레이시아가 운영하는 기업간(B2B) SaaS 마켓플레이스로 지난 3월부터 공식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업체(ISV)를 모집하고 있다. 현재 38개 ISV 파트너가 등록돼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고 싱가프로와 말레이시아 SaaS솔루션 기업이 입점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은 첫 계약이다.
타이거컴퍼니 최광철 실장(왼쪽)과 텔레콤말레이시아 마운드 다서 부사장이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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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는 이번 입점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지역에 있는 약 60만개 소규모 기업과 9000개에 달하는 중견기업에 솔루션을 홍보하고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텔레콤말레이시아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SaaS기반 IT솔루션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어서 타이거컴퍼니도 동남아 일대로 시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는 “국내에서 뜨거운 이슈인 퇴근 후 '카톡 금지법'을 봐도 SNS를 이용한 업무협업과 소통에 대한 필요성은 높아졌다”면서 “이번 VADS 입점을 계기로 온라인 이용자가 매일 12만명 이상 증가하는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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