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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美친box]'청년경찰', '택시' 넘고 예매율 2위 ..흥행지속력 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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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의 뒷심이 막강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지난 21일 하루동안 전국 11만 3,65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14만 802명.

흥행 1위를 기록한 '택시운전사'(13만 2,437명)와 1만 8천여명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외화 화제작 '혹성탈출:종의 전쟁'에 2위의 자리를 탈환한 후 일일관객수에서 '택시운전사'와 점점 격차를 좁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실시간 예매율은 '택시운전사'를 넘었다. 23일 오전 10시 기준, 신작 '브이아이피'(25.3%)에 이어 16.1%로 2위를 기록했다. '택시운전사'는 14.9%로 3위에 랭크됐다.

지난 9일 개봉한 '청년경찰'은 개봉 13일째 400만 고지를 넘고 여름대전 또 한 편의 승자로서의 위치를 단단히 했다. 특히 개봉 2주차에 화제작 외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공포물 '장산범' 등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지속력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 역시 고무적이다.

신작 '브이아이피'가 오늘(23일) 개봉하는 가운데 '청년경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할 만 하다. /nyc@osen.co.kr

[사진] '청년경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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