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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문재인 대통령 "정권 뜻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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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권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 돼선 안 된다면서, 지난 10년간의 과학기술 정책과 방송 정책에 대한 근본적 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공직자는 국민과 함께 깨어있는 존재가 되어야지, 그저 정권의 뜻에 맞추는 영혼 없는 공무원이 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기 분야는 과거에 비해서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국가 경쟁력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GDP 대비 세계 최고의 R&D 자금을 투입하고 있는데, 성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의 경우에는 언론자유지수가 민주정부 때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공영방송은 독립성과 공공성이 무너져 신뢰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입니다. 지난 10년간의 과기정보통신 정책과 방송정책에 대해 근본적인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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