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모험과 도전의 ‘임랑 스포츠 워터파크 ’ 부산 새 명소로 각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국내 여름 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에 최근 이색적인 테마파크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부산 임랑해수욕장에 국내 최초로 해상에 세워진 워터파크가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7월 8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 중인 ‘임랑 스포츠 워터파크’는 총 길이 100m 폭 30m인 초대형 시설물로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에어 놀이시설로서 KBS2TV에서 방영된 '출발 드림팀'의 주인공처럼 세트를 직접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놀이 시설이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본 시설물이 안전한 시설물이기는 하지만 바다 위에 세워지는 놀이시설인 만큼 만일을 위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양구조 자격증이 있는 안전요원 20명과 행사진행요원 60명을 투입하는 등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아직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임랑 스포츠 워터파크측은 임랑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저녁시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MC가 진행하는 쇼와 음악, 댄스팀과 디제잉 공연 등으로 부산지역의 새로운 문화 산업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전 인근 지역의 임랑읍 주민 A(38)씨는 “임랑 지역은 고리 원자력 발전소 부근으로 알려저 있는데 스포츠 워터파크 개장을 계기로 임랑의 안전함과 깨끗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정원 임랑읍 이장은 “그동안 관광객들이 해운대, 송정을 거쳐 임랑해수욕장이 아닌 진하해수욕장으로 빠져 나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워터파크 개장으로 임랑해수욕장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관사인 기장챌린지월드는 이용객과 지역 경제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임랑 스포츠 워터파크’를 위해 함께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기장챌린지월드는 2020년까지 최저 시급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국가 정책보다 한발 앞서 아르바이트생의 시급을 1만원으로 책정해 젊은 청년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희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주관사인 기장챌린지월드(대표이사 김영훈)는 크린업, 세이프존 임랑을 알리기 위해 매년 꾸준히 다채로운 행사로 지역 명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