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22일부터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8.27 전당대회 온라인투표에 돌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투표는 1박2일 일정으로 23일 자정까지다. 이어 25∼26일에는 ARS 투표가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이 대상이다. 27일 전당대회에서는 온라인투표와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후보별 득표 결과를 발표한다.
우선 가장 큰 관심사는 이번 전대가 새로 도입된 결선투표(28~30일)까지 갈지 여부다.
그러나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1.2위 득표자만을 대상으로 결선투표에서 온라인투표와 ARS 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창업주인 안철수 전 대표가 과반득표에 실패할 경우 결선투표에서 반안철수 성향 투표층의 결집 가능성도 있어 승패를 둘러싼 예측불허의 싸움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선거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호남의 표심이다.
투표권을 가진 당원 24만1287명 중 호남(광주.전남.전북) 당원은 12만3747명(51.3%)으로 절반을 넘는다. 또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 26석 중 23석을 국민의당에 몰아준 당의 '텃밭'이어서 그동안 각 후보진영이 호남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펴왔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 등 지도부는 19대 대선패배와 제보조작사건의 상처를 딛고 전열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
심형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케이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투표는 1박2일 일정으로 23일 자정까지다. 이어 25∼26일에는 ARS 투표가 실시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이 대상이다. 27일 전당대회에서는 온라인투표와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후보별 득표 결과를 발표한다.
우선 가장 큰 관심사는 이번 전대가 새로 도입된 결선투표(28~30일)까지 갈지 여부다.
그러나 최다득표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1.2위 득표자만을 대상으로 결선투표에서 온라인투표와 ARS 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창업주인 안철수 전 대표가 과반득표에 실패할 경우 결선투표에서 반안철수 성향 투표층의 결집 가능성도 있어 승패를 둘러싼 예측불허의 싸움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선거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호남의 표심이다.
투표권을 가진 당원 24만1287명 중 호남(광주.전남.전북) 당원은 12만3747명(51.3%)으로 절반을 넘는다. 또 20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 26석 중 23석을 국민의당에 몰아준 당의 '텃밭'이어서 그동안 각 후보진영이 호남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펴왔다.
이번에 선출되는 당 대표 등 지도부는 19대 대선패배와 제보조작사건의 상처를 딛고 전열을 정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풀어야 한다.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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