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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유명희 FTA 교섭관 “한미 공동위, 어떤 합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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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 교섭관은 22일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유명희 FTA 교섭관 - 유명희 FTA 교섭관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마친 뒤 건물을 나서고 있다. 2017.8.2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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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교섭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위원회 한국측 교체수석으로 미 무역대표부(USTR)와 고위급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떤 합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유 교섭관은 “최대한 우리 입장을 알아들을 수 있게 충분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견차가 있었고 그 내용은 브리핑 때 말하겠다”고 말했다.

유 교섭관은 다음 회의 일정에 대해서도 합의한 바가 없다고 전했다.

오늘로 논의가 끝났느냐는 질문에는 “양국 간 외교채널이라는 것은 항상 열려 있다”면서 “특별회기는 오늘로써 끝”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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