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메트라이프 아시아, 글로벌 보험 스타트업 경진대회 연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아시아 '루먼랩(LumenLab)'은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 2회 디지털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COLLAB) 2.0’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루먼랩은 이번에 열리는 제2회 콜랩을 통해 미래 세대의 보험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우승 기업은 메트라이프 아시아의 최대 법인인 일본 메트라이프에서 해당 솔루션을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고객 참여’, ‘영업 모델’, ‘직접 운용’, ‘간접 운용’ 4가지 분야에 대한 솔루션을 오는10월 1일까지 콜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6개 스타트업은 올해 12월 도쿄에서 열릴 공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약 1000만엔(약 1억원) 규모의 시범 운영 개발 계약을 맺게 된다.

제1회 콜랩에서는 지난 5월에 열린 공개행사를 통해 최종 우승 기업으로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 ‘유니폴(Uniphore)’이 선정됐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데모크레인스(Democrance)’와 호주의 ‘플라밍고(Flamingo)’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지아 자만 루먼랩 최고경영자(CEO)이자 메트라이프 아시아 혁신 담당 최고 책임자는 “지난 대회
예선을 통과한 기업들이 제시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솔루션은 메트라이프 아시아에 도입될 예정이며, 이번에 발굴될 새로운 아이디어 또한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