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접경지 화천에 '공공주택·군인아파트' 368가구 건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최전방 접경지 화천지역에 모두 368가구의 새집이 들어선다.

화천군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임대주택 공모(사업비 140억여 원)에 선정된 데 이어 최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비 143억여 원)에서 대상자로 결정됐다.

연합뉴스

화천군청[연합뉴스 자료사진]



화천읍 신읍지구에 2019년 들어설 공공실버임대주택은 모두 120가구다.

2020년 완공이 목표인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국민임대 및 영구임대주택)도 120가구다.

여기에 내년 말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상서면 신풍리 등의 신축 군인아파트에 128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민간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했던 화천군은 낮은 수익성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자 정부 공모사업을 벌여왔다.

화천군은 군부대 측에 군유지를 무상임대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건립을 지원했다.

화천군은 주민의 주택난 해소와 함께 접경지역 군인 가족의 주거 안정을 기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