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청와대 비서실장은 2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소득주도성장과 관련해 "지난 정부에서 결국 경제성장을 했지만, 일반국민의 소득이 늘지 않았다"며 "국가경제만 성장하고, 국민의 소득이 늘지 않은 것이다. 일반 국민이 '성장이 나와 무슨관계냐'고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정부가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득주도성장 사례를 묻는 질문에는 "60년대부터 약 40년 동안 서방세계가 증명했다. 서구사회에서 60년대 이후 보여줬다"며 "미국, 유럽의 골든에이지는 안정적인 소득기조, 정부가 주도한 소득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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