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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뷰티 스타트업 '헤이뷰티', 국내 1위 네일아트 업체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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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살롱 모바일 예약 서비스 업체인 ‘헤이뷰티’와 네일아트 전문기업 ‘아이엔에스코리아’가 유통 및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선비즈

최영섬(왼쪽) 아이엔에스코리아 대표와 임수진 헤이뷰티 대표가 16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이뷰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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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설립한 아이엔에스코리아는 네일아트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셀프 젤네일 브랜드 ‘톡(TOK) 젤’, 살롱 전문 브랜드 ‘글로리’, ‘메모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국내 네일아트 제품 시장점유율 1위일 뿐 아니라 젤네일 제품의 네일샵 점유율도 70%에 달한다.

뷰티샵 예약 서비스인 헤이뷰티는 자체 앱과 웹, SNS를 통해 각종 이벤트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헤이뷰티는 아이엔에스코리아의 유통사인 ‘네일아울렛’과 연계해 7900여개 고품질 네일샵 상품을 400여개 샵에 유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국내 대표 네일 매거진 ‘네일홀릭’의 콘텐츠를 앱 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헤이뷰티와 아이엔에스코리아는 업무 제휴를 통해 유통부터 샵,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 과정을 하나로 묶었다. 가맹 뷰티샵은 번거롭고 어려운 샵 마케팅과 제품 구입을 하나의 채널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은 뷰티샵 예약 뿐만 아니라 최신 네일 트렌드 및 네일 신제품을 헤이뷰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수진 헤이뷰티 대표는 “오프라인 네일 시장에서 유통 및 컨텐츠 인프라가 뛰어난 아이엔에스코리아와 간편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가 주력인 헤이뷰티의 업무 협약으로 가맹샵에 대한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해 전체적인 서비스가 향상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헤이뷰티에게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이 풍부한 아이엔에스코리아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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