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3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20F에서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식품 수출과 국내 농업과의 연계성 강화방안을 주제로 학계, 언론계, 수출업계, 정책담당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해 농식품 수출액은 86억달러를 기록,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선 농산물 비중이 높지않고 국내 농가소득과의 연계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농식품 수출대상 국가가 일본, 중국, 미국 등 3개국에 편중되면서 수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창길 KREI 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농협중앙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라며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일자리창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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