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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윤관석 "8.2 부동산 대책 효과 나타나…과열세 진정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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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공공분양주택 공급 추진돼야"

뉴스1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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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김세현 인턴기자 =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8.2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 정책 발표 후 주요지역의 과열세가 빠르게 진정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의원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7월 4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8% 상승했는데 8월 2째주에는 0.01% 하락했고, 서울은 7월 5째주 0.33% 상승이었지만 8월2째주에는 0.04% 하락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 여당을 향해서는 "앞으로 서민들의 민생 안정에 집중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윤 의원은 "9월 중 '주거복지 로드맵'이 발표되는데 민생 안정차원에서 '공공 분양주택' 공급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야한다"며 "이는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근혜 정부 이후 공공분양주택은 연간 5만호 수준에서 1000호 수준까지 줄어들었고 건설로 경기부양을 하기 위해 각종 규제도 다 풀어서 가계부채도 1400조원이 됐다"며 "공공주택을 통해 내집을 마련하고자하는 서민들에게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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