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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스피, 外人·기관 동반 '팔자'에 이틀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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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37포인트(0.14%) 내린 2355.0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강보합 출발했으나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출회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개인이 76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10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61%), 운송장비(0.86%), 전기전자(0.17%), 통신업(0.17%)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1.79%), 기계(-1.45%), 유통업(-1.4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POSCO(2.72%), 현대모비스(2.64%), 현대차(2.42%) 등은 오른 반면 삼성생명(-1.26%), 신한지주(-0.58%), KB금융(-0.53%) 등은 내렸다. 특히 이날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상승한 반면 대한항공 등 항공주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를 포함한 309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478종목은 내렸다. 89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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