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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외교부, 베트남서 '농촌개발 경험 공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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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식량안보 대응 위해 APEC과 협력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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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외교부는 베트남 칸토에서 20일(현지시간) 홍영기 국제경제국장 주재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및 질적 성장을 위한 농촌개발 경험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APEC 식량안보 고위급 정책대화의 주요 성과물로 채택되는 '식량안보 및 질적 성장 강화를 위한 APEC 도농(都農)개발 행동계획' 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페루 등 10개국 농촌개발 정책 담당자와 시모나 마리네스쿠 유엔개발계획 개발영향그룹 국장과 페데리코 보나글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개발센터 부소장 등 국제기구 전문가 등 30여명도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아태지역에서의 혁신적·포용적·지속가능한 도농개발 전략 구상을 위한 Δ농촌개발 전략 우수사례 공유 Δ개발협력을 통한 농촌개발 경험 공유 Δ도농개발 전략 프레임워크 이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Δ도시-농촌간 인프라 격차 축소 Δ농촌개발을 위한 부처간 협업체계 구축 등 우리나라의 농촌개발 전략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개발도상국(베트남) 농촌지역 개발 경험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역내 식량안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APEC 회원국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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