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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국회 법사위, 이유정 인사청문회 28일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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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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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들이 지명철회를 주장하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28일 오전 10시에 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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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법사위원장.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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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은 21일 전체회의에서 "야3당이 지명철회를 주장하고 있고, 여당은 국회법에 따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야당 소속 법사위원장이지만 후보자에 대한 부당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라도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청문회 개최 후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는 위원들이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국회 법사위는 이유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야당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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