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는 그 존재 이유가 '오직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천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주권재민 정신을 보여준 의미 있고 상징적인 시간"이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명시한 헌법정신을 TV생중계를 통해 실현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는 불통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정권과 담을 쌓고 살아야 했다"며 "그 결과는 국정농단과 국민좌절 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통은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이뤄져야 하며, 잦을수록 대한민국은 건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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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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