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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청와대의 대국민 보고대회가 정권홍보용 정치쇼라고 강도높게 비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없고 국정 현안도 없었다며 국민은 쇼하는 대통령이 아닌 일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사드 보복으로 생사기로에 선 기업인의 피눈물, 살충제 달걀 불안에 떠는 국민의 아우성 K-9 자주포 사고로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절규에 대한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진정성 있게 야당과 협치해 산적한 국정 현안을 풀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미·중·러·일, 북한의 외교전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훈련이 코리아 패싱 문재인 패싱 우려를 극복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면서 외교적 주도권을 복원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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