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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국방부, K-9 자주포의 문제점 즉각적인 안보대책으로 신뢰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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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지난 19일 육군 전방부대 포사격 훈련 도중 발생한 폭발사고로 군장병 사망사고에 대해 조의를 표하며, 국가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장병이나 가족들에게 신뢰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고가 "가뜩이나 안보가 불안한 상황에 한국이 자랑하는 K-9 자주포가 폭발사고가 났다는 것은 커다란 걱정"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우리 군이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북한 방사포에 대응할 수 있는 명중률 90%의 우리 군 핵심 지상화력이다. 또한 이 자주포는 우리 기술로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수출까지 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러한 '명품 무기'가 고장이 잦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방위사업청이 내년부터 K-9 자주포의 성능개량 작업에 나설 계획을 당장이라도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국방력의 철저한 대책과 점검으로 한반도에서의 평화는 우리가 지키는 자주국방이 요구된다고 지적하면서 국방부는 이러한 신뢰를 국민들에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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