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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野 "문재인 대통령 레드라인 발언, 안보 불감증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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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무력 도발의 레드라인은 ICBM을 완성한 뒤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야권은 대통령의 안보 불감증이 드러났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북한이 ICBM에 핵탄두를 장착하기까지 지켜보겠다는 뜻이냐고 꼬집으면서, 북한이 레드라인에 도달하지 않도록 억제할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소속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도, 문 대통령이 밝힌 레드라인은 북한이 ICBM 핵무기를 완성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잘못된 신호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레드라인과 같은 민감한 문제는 외교적 수사로 다루는 것이 상식이라며, 문 대통령이 외교적 미숙함만 드러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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