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사드 체계와 관련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 주민·시민단체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주민 거부로 개최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김천 시민대책위 등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던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배치를 못 박기 위한 일방적인 토론회 개최를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 시간이 가까워지자 국방부 담당자와 토론 패널들이 면사무소에 도착했고,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단체에 속한 주민 70여 명이 이를 저지하면서 10여 분 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토론회는 무산됐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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