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하반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의 군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달 4일부터 12월29일까지 17주간 운영되며 컴퓨터 기초, 노래교실, 웃음치료, 실버에어로빅, 힐링요가 등 15개 강좌가 마련돼 총 4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강좌당 5000원으로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6급은 무료이며 차상위계층은 수강료의 50%가 감면된다.
수강을 원하는 군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남해군노인복지관으로 방문 또는 전화(055-860-3723)로 신청하면 된다.
◇ 공직자 안보교육
경남 남해군은 16일 남해군 노인복지회관에서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해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신규 공무원을 비롯해 재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대내적으로 핵탄두 장착한 대륙간탄도 미사일 발사 도발에 안보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가보훈처 김병오 강사가 강의를 맡아 '대한민국 안보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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