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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관리사 현안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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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16일 공공운수노조와 말관리사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우선조치사항에 대한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27일 말관리사 사고 발생 이후, 사용자측인 조교사와 함께 즉각 협상단을 구성, 공공운수노조와 말관리사의 근로조건 개선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듭하는 등 총 17차례 협상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합리적인 개선대책 마련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14일 제16차 협상에서, 공공운수노조의 요구조건들에 대한 합의문을 도출하고, 16일일 최종 서명하여 말관리사의 고용 안정, 합리적인 급여체계 마련, 노조 활동 보장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한국마사회는 관계자는 "이번 협상 타결이 고인의 유가족 및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경주마 관계자들과의 상생과 동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말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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