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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군산소식] 예술의전당서 19일 'KBS 국악한마당' 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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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예술의 전당서 19일 'KBS 1TV 국악한마당' 공연

국악 전문 프로그램인 KBS 1TV의 '국악한마당'의 신명 나는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4시 군산예술의 전당에 펼쳐진다.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있는 국악한마당은 1990년에 시작한 국악 춘추를 모태로 시대의 흐름을 담아내는 명인, 명창들과 젊은 국악인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국악 전문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산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 보유자인 송순섭 명창과 군산 출신의 국보급 소리꾼 김수연 명창 그리고 소리꾼 고영열과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합동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로 금강방송 홈페이지 사전예매와 공연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 배부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9일 오후 1시15분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군산 월명호수 공도교 양방향 9월 말까지 통행금지

군산 월명공원 내 점방산과 설림산을 연결하는 월명호수 제방인 공도교의 확포장 공사가 추진돼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1967년에 설치된 공도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된 시설물로 보수·보강이 시급히 요구돼 오는 9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월명공원을 산책하는 시민 및 장애우 편의를 증진하고 제방시설물의 안전성·사용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월명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산해경, 을지연습 앞두고 준비보고회 가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예정된 을지연습을 앞두고 16일 군산해양경찰이 준비상황 보고회 등을 가졌다.

채광철 군산서장을 비롯한 본서 내근 근무자 총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을지연습 변경사항과 훈련 방침 설명, 준비사항 점검, 자체 추진 과제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을지연습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나흘간 국지도발대응과 위기관리능력배양, 국가 총력전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군산해경은 21일 새벽 소속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적의 공격에 대비해 행정기관의 기능을 분할하는 소산(疏散) 훈련과 위기단계별 대응훈련을 할 계획이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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