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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북도교육청, 을지훈련 때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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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이버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을지훈련 기간 중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사이버 위협에 대한 효율적 대응과 유관기관간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을 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훈련은 전시 사이버 위기 상황 발생 때, 국가정보원과 교육부 훈련본부와 연계해 통합관제센터 대응과 지휘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부기관을 사칭한 훈련용 메일 발송 후 열람·신고 여부 점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대한 웹 해킹 훈련, 인터넷·업무망에 악성코드 유포시 대응, 서버·PC 하드디스크 파괴 등 사이버공격 발생 시 위기경보(관심→주의→경계→심각) 발령에 따른 대응절차 훈련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웹 해킹 훈련은 실제 공격과 동일한 형태의 해킹이 진행되며, 경북교육청통합관제센터가 이를 탐지하고 방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의 완벽한 수행을 위해 16일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김창규 재무정보과장은 "전 직원이 이번 기회에 사이버 위기상황 관리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라며 "평소에도 의심 메일은 열람하지 않는 등 보안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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