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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포항 양식어류 1만7천여마리 또 폐사···지금까지 38만 마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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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이통원 기자 = 경북 포항시의 연이은 고수온 현상으로 인해 폐사한 약식어류가 38만마리를 넘어섰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16곳의 양식장에서 폐사한 양식어류는 1만7664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곳 중 한곳은 신규로 피해가 발생한 양식장이다.

현재까지 27곳의 양식장에서 폐사한 양식어류는 총 38만109마리다. 피해액만 3억6900여만원에 달한다.

양식어류 중 강도다리가 31만7944마리 폐사했고 넙치가 3만1739마리, 우럭 2만2166마리, 전복 8260마리로 집계됐다.

포항 앞바다 수온은 지난 10일 26.6도, 11일 25.6도, 12일 25.8도, 13일 26.8도, 14일 26.4도, 15일 26.3도, 16일 26.1도로 일주일동안 평균 26.2도를 나타냈다. 여전히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dr.kang@newsis.com

t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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