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충주소식]충주박물관, 박물관 대학 운영 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수재의연금 기탁하는 구주기술 최재림 대표


【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주박물관, 박물관 대학 운영

충북 충주박물관(관장 길경택)은 충주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7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와의 인연,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12일 개강해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충주세계무술박물관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12일 첫 강좌는 심백강 국학대학 교수가 ‘사고전서를 통해 본 한사군’을 주제로 강의하고, 17일에는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삼국시대의 중원 이야기’, 26일에는 유창종 유금박물관장의 ‘충주에서의 인연, 기와’를 각각 강연한다.

10월에는 신호철 전 충북대학교 교수(라말여초 중원의 호족이야기)를 시작으로 윤용혁 공주대학교 교수(대몽항쟁과 충주), 차용걸 전 충북대학교 교수(중원의 산성이야기)가 강사로 나선다.

11월에는 박걸순 충북학교 교수(중원의 근현대인물)와 김광언 전 경기대학교 교수(우리 농기구에 나타난 상징성), 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중원의 선사문화, 그 발굴의 역사)가 차례로 충주를 찾는다.

수강 희망 시민은 9월 5일까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043-850-3927)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주기술㈜, 수재의연금 기탁

충주 제2 산업단지 내 구주기술㈜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수재의연금 1000만원을 16일 충주시에 기탁했다.

구주기술 최재림 대표는 이날 충주시청을 방문해 조길형 시장을 면담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본 수재민의 생활안정에 써 달라며 1000만원을 맡겼다.

구주기술은 오래 전부터 소외계층에 사랑과 나눔을 베풀며 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klee@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